메종 마르지엘라는 벨기에 디자이너인
"마틴 마르지엘라"가 설립한 브랜드로
해체주의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의복의 방식을 깨고
새로운 형태의 의상을 제작하기로 유명합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로고는
1~23까지의 숫자들 중 라인에 따라서
동그라미가 쳐져 있습니다.
0 : 공예가 및 장인 컬렉션
1 : 여성복 컬렉션
3 : 향수 컬렉션
4 : 여성복 라인 (컬렉션 테마 재해석)
8 : 안경 컬렉션
10 : 남성복 컬렉션
14 : 남성복 라인 (컬렉션 테마 재해석)
11 : 액세서리 컬렉션
12 : 보석 및 세공 컬렉션
13 : 기타 (책, 잡지 등 오브제 컬렉션)
22 : 신발 컬렉션
mm6 : 여성복 세컨브랜드
제가 구매한 자켓은 남성복 컬렉션으로
10번에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직구요정인 저는 이 제품도
해외직구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개인정보 때문에 박스는 모자이크를 진행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제품을 감싼 종이가 나옵니다.
"구성품"
종이를 벗겨내면
마르지엘라 자켓이 있습니다.
여분의 스냅버튼과 텍이 들어 있습니다.
"사이즈 : IT 52"
사이즈입니다.
평소 국내 상의사이즈 105를 입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마르지엘라 제품들도
IT 52 사이즈이라서
이 제품도 같은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를 토대로 업, 다운 하시면
얼추 맞으실 것 같습니다.
"디테일"
마르지엘라 자켓의 디테일입니다.
폴리아미드 자켓인 만큼
많이 바스락거립니다.
전체적으로 항공점퍼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자켓의 목부분 디테일입니다.
버클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서
목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쓸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로고 디테일입니다.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스티치패턴은 없으나,
앞부분과 안감 텍 부분에
마르지엘라 로고가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스냅포켓 안쪽을 열어보면
로고패치는 봉제처리가 되어 있어서
분실걱정을 덜어줍니다.
수납 디테일입니다.
우선, 메인 포켓은 없고,
오른쪽에 지퍼형태의 서브포켓과
왼쪽 가슴과 팔 부분에
스냅포켓이 들어가 있습니다.
해체주의라고는 하지만
메인포켓이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소매부분은
항공점퍼 느낌의 시보리가 들어가 있고,
밑단의 사이드는 절개되어 있습니다.
지퍼부분입니다.
지퍼는 스위스산 리리지퍼를 사용했습니다.
지퍼를 올린 후 가릴 수 있는
스냅버튼이 위에 1개, 아래 2개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1. 클래식한 디자인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코디도 가능합니다.
2. 간절기 자켓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에
가벼운 무게로 간절기에 입기
최적화된 자켓입니다.
단점
1. 기장
블루종 점퍼이기 때문에
소매는 길고 기장은 짧은 느낌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2. 메인포켓 없음
메인포켓이 없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서브포켓만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템 착장"
기존 블루종의 밑단보다 조금 짧아서
이너를 입을 때 오버핏은 피해야
예쁜 핏이 나옵니다.
간절기에 입으니까 딱 좋습니다.
밑단이 짧아서 오버핏의 이너만 피하시면
예쁘게 착장하실 수 있습니다.
-
이상으로
메종 마르지엘라 폴리아미드 블루종 자켓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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